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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액취증 원인 진단 증상

by 노란너구리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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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원인 진단 증상 수술비용 재발 등 앓고 있는 분들이 정말 크게 고통스러워 하시고 힘겨워 하시는 질환인 액취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인 여름철에 경우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땀을 많이 흘리고 불쾌한데,

액취증으로 인해 냄새까지 심하게 난다면 위축되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지 못할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질환인데요. 

특히나 겨드랑이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면서 흔히 암내, 겨드랑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액취증이란?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주변의 땀샘의 이상으로 인해서 악취와 같이 아주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질환인데요.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냄새가 나면서 불쾌함을 줌으로써 상당히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다른말로는 취한증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렇게 냄새가, 특히나 악취가 발생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땀생에서의 아포크린선이 아주 많이 과다하게 필요 이상으로 나옴으로써 암내라고 흔히 일컫는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아포크린선이 과도하게 나는 이유 외에는 땀샘에서 나온 땀들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면서 각질층들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서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특히나 발냄새가 심한 분들이 이에 해당 됩니다. 손 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이신 분들이 땀이 많이 나다보니 발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액취증의 주요 증상들


액취증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냄새가 나게됩니다. 그로인해 일상생활을 비롯해 학교, 군대, 회사 등에서 크게 놀림을 받을수 있고 자신도 늘 냄새가 날지 모른다고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고 위축이 들며, 자신감 하락을 비롯해 심할경우 아예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악취가 나는것과 더불어서 땀이 주로 나고 냄새의 발원지라고 볼 수 있는 겨드랑이 부분에서 옷이 착색이 되는 경우도 흔히 일어 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포크린땀에 지질을 비롯해 지방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다양한 물질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필자 역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액취증을 앓고 있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앓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가 좀 그렇지만, 단순 땀을 많이 흘려서 땀냄새가 아닌 정말 심하게 악취가 나는 분을 보았는데 정말 많이 힘들어 하였고, 주변의 시선이나 눈치를 많이 살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액취증이 생길 수 있는 사람들


이렇게 정신적은 고통까지 수반하는 액취증이 잘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사람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요? 우선 나이가 젊은 연령대에서 잘 생기는 편입니다. 학생이라던지 군인 등과 같이 젊은층에서 많이 생기고 더 많은 확률이 있는데요. 그리고 우리 동양권에서는 가족력에 따라 더 잘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제외하고 대략 20% 정도 내외는 가족의 유전력 없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이후에 증상이 심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발생 확률이 높으며. 많이 마른 분들보다는 체격이 있고 살집이 있으신 분들에게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에게 더 발생 확륭이 높은 이유로는 생리를 하기 바로 직전에 아포크린선의 기능이 매우 활발 하고 월경기간동안에는 분비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월경의 이유 때문에 더 높은 확률을 보이며, 동양과 다르게 서양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액취증 증상이 있어서 치료를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0% 내외의 분들이 생기는 것으로 10명중 1명 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액취증의 진단


액취증을 진단해 보는 경우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진단을 할 수있습니다. 먼저 냄새를 통해 진단을 하는 방법 입니다.

본인의 몸에서 나는 체취가 어느정도 인지 어느정도 알기 위한 방법으로는 깨끗하게 목욕을 진행 한 이후 2시간이 지난 이후에 오른손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오른손을, 좌수자인 경우엔 왼팔의 겨드랑이 밑을 거즈로 문질 문질 해주고 나서 30cm 거리에서 거즈의 액취가 난다면 수술적인 방법이나 혹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의 치료가 필요한 액취증이라고 진단 할 수있습니다.


이렇게 냄새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바로 귀지를 통해 액취증 진단이 가능한데요. 액취증분들의 경우에 귀지가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 인데 귀지를 확인해서 물귀지 인지 건조한지 체크해 보는것으로 진단 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방법은 바로 발한검사를 진행 하는 것인데요. 팔을벌려 겨드랑이 주변에 minor용액을 바르고 5분 정도 바짝 말려 주시고 난 후 전분을 얇게 바르고나서 양쪽 겨드랑이에 백열전구 2개를 50~60cm정도 떨어 뜨리고 3분 ~5분 정도 비추어서 땀이 나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땀이 난 부위는 하얀 전분이 흑색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발한 검사를 통해 액취증을 체크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으로는 기타진단을 통해 조직 생검, 시험절개 땀 분비량 측정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액취증이 정말 심하시다면 병원으로 가셔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와 개선방안 등을 면밀하게 체크해 보시는게 필요합니다.



액취증 예방법


액취증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결에 힘써야 합니다. 샤워와 목욕을 수시로 해주면서 항상 깔끔하게 청결하게 본인의 몸을 유지해 주면서 빨래역시 잘 해주고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옷을 입을때도 신경을 써서 바람이 잘 통하게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식으로 준비해서 온도가 올라가는 곳에 가면 벗어주면서 땀이 나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소독제를 바르는것도 도움이 되며, 털이 많이 있으신 분들은 제모를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비롯해 몸이 건강하게 잠을 잘 자고 식사를 잘 해주는것도 도움이 되며 주기적으로 땀을 빼주는 유산소 운동 역시 액취증에 도움이 된답니다.



액취증은 어린시절 친구들과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고 나서 바로 샤워 하지 못하고 남아서 야간자율 학습을 한다거나,

체육시간에 땀흘리고 교실에 앉아있을때 땀냄새가 난다 더라 하면서 놀리는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액취증이 심하신 분들은 정말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비롯해 많은 스트레스를 많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냄새가 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불쾌한 느낌을 표현 하는것은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한 액취증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다른 사람이 본인의 불쾌한 냄새가 나는것이 아닌지 계속 신경을 쓰고 살아 가면서 불안해 합니다. 물론 액취증 있으신 분들이 더 관리르 해야 겠지만, 조금 더 배려하는 사회적인 모습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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