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역사상 종족별 최강 선수는 누구인가?
혹은 탑3 탑5 등등 누구누구인가 이런걸 많이 논하곤 한다. 대부분의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거기에서 재미난 부분이라던지 편집본을 유튜브에 올려서 이야기를 하는데
종종별 최강의 선수 최고의 선수 최고의 커리어 뭐 이렇게 나누어서 이야기도 하고 많은이야기를 하는데
저그종족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내가 본 것만 놓고 봐도 단 한명도 이 선수가 아닌 적이 없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최강의 저그이자 최고의 저그 최강의 커리어를 가진선수
폭군 " 이제동" 이다.
이제동은 1990년생으로 울산 광역시 출신이다.
그리고 다들 아시는것처럼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에서 크게활약 하였으며
르까프오즈 추후 화승오즈의 에이스 중의 에이스였으며
택뱅리쌍중 한명이였다.
특히나 10이영호가 있다면 09 이제동이 있을 정도란 말이 있을정도로
2009년도에 이제동은 정말 무서웠고 대단하였다.
이제동의 첫우승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2007년도에 아마 에버 스타리그였을것이다.
당시에 2005~6년도부터 두각을 나타 내기 시작한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 팀의선배이자 로열로더 였던
사신 토스 오영종과 원투펀치로 승수를 꾀나 잘 챙기는 신예 유망주 저그였고
특히나 동족전인 저그대 저그전에서 승수를 많이 챙겼는데,
추후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이제동은 동족전 바로 저그전도 미친듯이 강했다.
그런 이제동이 당시 양대리그중 하나인 온게임넷에 처음 본선에 진출을 하고 2007년도에 첫 오른 무대에서
송병구를 3대 1로 격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을 차지한후 가족을 끌어안고 펑펑 울던
이제동이 떠오른다.
그 이후 우승은 바로 MSL로 이어지는데 김구현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곰티비 MSL 시즌4 를 우승하면서 양대리그 우승을 해버리는 커리어를 쌓는다.
그리고 바로 2008년도 아레나 MSL역시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당시 팀원이였던
그리고 정복자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던 박지수에게 셧아웃 당하면서 기세가 한풀 꺽인다.
그 이후의 결승 역시 멀지 않았는데 다시온게임넷으로 돌아와서 바투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3:2로 멋진 모습을 보어주며 우승하였고 이 결승전은 정말 재미있게 봐서
지금 봐도 재미있는 무대이다. 당시 정명훈은 이제막 치고 올라오는 선수였는데 크게 대성한다.
이제동은 여기서 멈춰지 않고 바로 다음 리그까지 연달아 결승에 오르면서 온게임넷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제명당한 박명수를 3:0으로 떄려잡으며 우승하였고 골든마우스까지 최단기간에 차지한것으로 알고있다.
벌써 4회 우승이고 5회 우승은 그 유명한 온풍기 사건이 터진 네이트 MSL인데
당대 최강인 이영호와 이제동이 첫 결승에서 맞 붙어서 중간에 온풍기가 과열되면서
경기가 중단이 되어버리고 이제동에게 판정승이 돌아간 역대급 사건이 벌어진 결승이다.
어찌되었던간에 이제동이 우승을 하고 온게임넷 3회 MSL 2회 우승을 한다.
그 이후에는 많은 스타팬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MSL에서 2번 온게임넷에서 1번 추가로 결승에 오르는
미친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모두다 한사람에게 결승 트로피를 빼앗기고 마는데
바로 그 무서운 10이영호 바로 갓 이영호이다.
최강의 선수였던 두명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모든 스타팬들을 떨리게 만들었던거같다.
개인적으로 스타2는 챙겨보지는 않았으나 나름 활약 하였던거같고,
이제동은 정말 현역 시절에 연습벌레로 유명한 선수였다.
추후 은퇴하고 이제동이 아프리카 티비에서 개인방송을 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스타를 너무나도 하기싫다고 한다. 왜냐하면
어릴때 예를들어 수능을 죽어라 준비했는데 지금도 수능공부를 한다고 하면 재미있을까 싶은거처럼
어려서부터 죽어라 하루종일 온종일 스타에 매진 했는데 이제 어찌보면 지겨울수도 있을거같고,
이제동은 요새는 최근기량이 예전 만큼은 못하지만 현역 시절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최고의 선수이며
마인드라던지 연습 노력 등 최고의 자리에 오를만한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이제동을 참 좋아했었다. 우선 게임도 너무재미있고,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테란한테 엄청 약한데,
이제동은 테란을 거의다 때려잡고 다니면서 특히나 신들린 듯한 뮤탈리스크 컨트롤은 모든 스타팬을 열광하고
팬으로 만들기 충분 했던거같다.
해설을 하던 김동수가 아니 이제동은 무슨 APM이 천 이 넘나요? 라고 말할 정도로
뮤탈 2부대로 변형태와의 경기에서 미친듯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2부대로 흔히 말하는 짤짤이를 하는 경기는
잊을수가 없으면서 뮤탈로 테란들을 그냥 뚜드려 패던 모습은 폭군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다.
스타팬으로써 이제동에게 과거와 같이 연습을 많이해서 그정도의 기량을 보여달라 이런말은 못하지만
그냥 그의 경기를 보고 예전 이야기를 들어도 참 재미있고 추억이 되살아 나서 좋다.
그리고 빼놓을수가 없는게 제 8 게임단 시절에 동맥경화라는 별명이 생긴 게임이있는데,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았던 이제동은 드론들이 입구를 막아서 병력 2~4부대가 본진에서 나오지 못하고 막혀있던 게임이있다. 그래서 별명이 이제동맥경화 라는게 붙여졌고 이경기는 정말 웃기고 레전드 경기라서
모르시는 분들은 꼭 봐보기를 추천하며,
폭군 이제동 선수에 대한 포스팅을 이만 마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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